메리츠자산운용이 다음 달 2일 중국에 투자하는'메리츠 차이나펀드'를 선보인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19일 종로구 메리츠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은 제대로 연구한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비효율적인 시장"이라며 "시가총액에 구애받지 않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의 빈위엔캐피탈과 공동으로 운용된다.
2012년에 설립된 빈위엔캐피탈은 20년 넘게 중국 자본시장 투자경험이 있는 GE자산운용 출신의 저우핑(Zhou Ping)이 이끄는 회사로 4억3천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메리츠운용과 마찬가지로 장기 투자를 추구한다.
이번에 내놓는 펀드는 시가총액 규모와 관계없이 잠재력 있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국내에서 출시된 중국펀드보다 중소형주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개별 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기 때문에 중국 경제 성장률에 큰영향을 받지 않는다.
저우핑 대표(CIO·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 기업들은 회계영역이 불확실해 주식을 선별하려면 해당 기업 탐방이 중요하다"며 좋은 기업을 찾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자산운용 측은 "빈위엔 리서치팀은 GE계열 출신 운용 인력으로 구성돼 주요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가졌다"며 "양사가 협력해 차별화되는 펀드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대표는 또 빈위엔캐피탈에 건의해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중국 펀드 출시도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19일 종로구 메리츠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은 제대로 연구한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비효율적인 시장"이라며 "시가총액에 구애받지 않고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중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의 빈위엔캐피탈과 공동으로 운용된다.
2012년에 설립된 빈위엔캐피탈은 20년 넘게 중국 자본시장 투자경험이 있는 GE자산운용 출신의 저우핑(Zhou Ping)이 이끄는 회사로 4억3천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메리츠운용과 마찬가지로 장기 투자를 추구한다.
이번에 내놓는 펀드는 시가총액 규모와 관계없이 잠재력 있는 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국내에서 출시된 중국펀드보다 중소형주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개별 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하기 때문에 중국 경제 성장률에 큰영향을 받지 않는다.
저우핑 대표(CIO·최고투자책임자)는 "중국 기업들은 회계영역이 불확실해 주식을 선별하려면 해당 기업 탐방이 중요하다"며 좋은 기업을 찾아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츠자산운용 측은 "빈위엔 리서치팀은 GE계열 출신 운용 인력으로 구성돼 주요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가졌다"며 "양사가 협력해 차별화되는 펀드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 대표는 또 빈위엔캐피탈에 건의해 한국 기업에 투자하는 중국 펀드 출시도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