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1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3천원에서8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보라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천198억원과 영업이익 171억원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이는 필러 '이브아르'와 당뇨신약 '제미글로' 등 주력 제품군의 매출 호조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두 주력제품군 모두 평균 수익성을 크게 웃도는 고마진 제품"이라며 "필러 수출과 당뇨신약 매출 증가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생명과학이 올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모두 달성할 것이라며 연간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작년보다 각각 12.8%, 53.2% 증가한 5천80억원과 386억원을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과거와 달리 신약 파이프라인이 다른 상위 제약사보다 약하다는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보라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천198억원과 영업이익 171억원의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이는 필러 '이브아르'와 당뇨신약 '제미글로' 등 주력 제품군의 매출 호조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두 주력제품군 모두 평균 수익성을 크게 웃도는 고마진 제품"이라며 "필러 수출과 당뇨신약 매출 증가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생명과학이 올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모두 달성할 것이라며 연간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작년보다 각각 12.8%, 53.2% 증가한 5천80억원과 386억원을제시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과거와 달리 신약 파이프라인이 다른 상위 제약사보다 약하다는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