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1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시가총액이 BGF리테일(4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9천원 하회해 지나친 차이를 보인다"며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7만1천원으로 유지했다.
남옥진 연구원은 "두 회사의 편의점 가치는 중장기적으로 거의 같다고 보지만,GS리테일이 슈퍼마켓, 임대부동산, 호텔 등을 보유하고 있어 오히려 시가총액이 5천억원 높게 형성되는 게 적정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사의 시가총액 차이 해소는 올해 2분기 이후 편의점 부문 실적 모멘텀강화, 평촌 부동산 매각가치 부각 등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천553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2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32.3% 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편의점의 신규 출점, 흡연율 상승, 도시락류를 비롯한 식품군 판매호조등으로 매출은 고성장하겠지만, 작년 동기의 일회성 담배재고 이익과 밴수수료 수입감소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담배재고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제거로 "2분기부터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남옥진 연구원은 "두 회사의 편의점 가치는 중장기적으로 거의 같다고 보지만,GS리테일이 슈퍼마켓, 임대부동산, 호텔 등을 보유하고 있어 오히려 시가총액이 5천억원 높게 형성되는 게 적정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사의 시가총액 차이 해소는 올해 2분기 이후 편의점 부문 실적 모멘텀강화, 평촌 부동산 매각가치 부각 등을 통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천553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2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32.3% 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편의점의 신규 출점, 흡연율 상승, 도시락류를 비롯한 식품군 판매호조등으로 매출은 고성장하겠지만, 작년 동기의 일회성 담배재고 이익과 밴수수료 수입감소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담배재고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제거로 "2분기부터 영업이익도 작년 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