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8일 LG이노텍[011070]이 시장전망치를 밑도는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냈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10만2천원에서9만6천원으로 내렸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천950억원, 4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22.5%, 99.4% 감소했다"며 "부진한 실적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카메라 모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북미 최대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카메라 모듈)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4.6% 감소한 4천657억원에 머물렀고 외형 축소는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는 2분기에도 개선이 쉽지 않다는 점"이라며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판매 부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고 환율 하락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원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천950억원, 4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22.5%, 99.4% 감소했다"며 "부진한 실적은 광학솔루션 사업부(카메라 모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북미 최대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카메라 모듈)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4.6% 감소한 4천657억원에 머물렀고 외형 축소는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는 2분기에도 개선이 쉽지 않다는 점"이라며 "북미 스마트폰 업체의판매 부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고 환율 하락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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