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8일 기아차[000270]가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3천원으로 올렸다.
박인우 연구원은 "기아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천33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20% 웃돌았다"며 "고가 모델 위주의 라인업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더 크게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에는 재고부담 완화와 성수기 진입, 양호한 신차 효과 등을 기반으로 판매량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7천97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에 부진했던 중국 판매도 2분기에는 신차 투입과 맞물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아차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6천494억원, 영업이익 6천336억원, 당기순이익 9천44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인우 연구원은 "기아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6천33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20% 웃돌았다"며 "고가 모델 위주의 라인업 개선 효과가 예상보다 더 크게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에는 재고부담 완화와 성수기 진입, 양호한 신차 효과 등을 기반으로 판매량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7천97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에 부진했던 중국 판매도 2분기에는 신차 투입과 맞물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기아차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6천494억원, 영업이익 6천336억원, 당기순이익 9천44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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