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2일 이달 들어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지수 폭으로 1,880~2,000을 제시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이달부터 최근 '안도 랠리'를 이끌었던 모멘텀 간의 불협화음이 나타나면서 상승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도 하락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현상 후퇴로 이어지고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어 "미국에서 시작된 변화는 코스피 외국인 매도전환 가능성을높이는 변수"라며 "여기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벤트 이슈가 가세할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요인으로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경기 판단 후퇴 ▲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 하회 ▲ 4월지표 부진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 ▲ 중국 기업 리스크 등을 꼽았다.
그는 또 "오는 31일 해외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MSCI 이머징 지수에 50% 편입되면 MSCI 한국 비중은 0.4%포인트 감소할 것"이라며 "외국인 매도 추정물량은 5천238억원으로, MSCI 이슈에 민감한 외국인 매매패턴을 감안할 때 5월 초부터 MSCI 추종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11년 이후 코스피 가격조정 국면에서 가장 강한 스타일 종목은저변동성과 경기방어 콘셉트"라며 "전술적인 측면에서 저변동성과 경기방어 스타일종목의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민 연구원은 "이달부터 최근 '안도 랠리'를 이끌었던 모멘텀 간의 불협화음이 나타나면서 상승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도 하락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현상 후퇴로 이어지고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이어 "미국에서 시작된 변화는 코스피 외국인 매도전환 가능성을높이는 변수"라며 "여기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벤트 이슈가 가세할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요인으로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경기 판단 후퇴 ▲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 하회 ▲ 4월지표 부진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 ▲ 중국 기업 리스크 등을 꼽았다.
그는 또 "오는 31일 해외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MSCI 이머징 지수에 50% 편입되면 MSCI 한국 비중은 0.4%포인트 감소할 것"이라며 "외국인 매도 추정물량은 5천238억원으로, MSCI 이슈에 민감한 외국인 매매패턴을 감안할 때 5월 초부터 MSCI 추종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11년 이후 코스피 가격조정 국면에서 가장 강한 스타일 종목은저변동성과 경기방어 콘셉트"라며 "전술적인 측면에서 저변동성과 경기방어 스타일종목의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