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한화테크윈[012450]이 올해 1분기에 '깜짝실적'을 올렸다며 목표주가를 11.1% 상향 조정해 5만원으로 제시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이 31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52억원을 큰 폭으로 웃돈다"며 "수익성 턴어라운드(전환)가 빠르게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수익성이 부진하던 감시형카메라(SS)와 반도체 장비 부문의 마진율이 제품믹스(배합)와 원가절감 효과로 추정치보다 개선됐다"며 "항공기 부품과 엔진부품도 수출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추청치를 상회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34.9%, 20% 올린다"며 "두산DST의 인수로 항공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종합 방산업체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강호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1분기 영업이익이 31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52억원을 큰 폭으로 웃돈다"며 "수익성 턴어라운드(전환)가 빠르게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수익성이 부진하던 감시형카메라(SS)와 반도체 장비 부문의 마진율이 제품믹스(배합)와 원가절감 효과로 추정치보다 개선됐다"며 "항공기 부품과 엔진부품도 수출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추청치를 상회한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34.9%, 20% 올린다"며 "두산DST의 인수로 항공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종합 방산업체로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ljungber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