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4일 화장품과 의약품 원료 등을제조하는 바이오랜드[052260]에 대해 올해 외형 확대는 긍정적이나 수익성 하락이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4천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민영 연구원은 "바이오랜드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4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35억원)를 소폭 웃돌겠지만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4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937억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최대 고객사에 공급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중국 로컬 화장품업체에 대한매출이 가시화되는 한편 마스크팩 증설, 식품 원료 부문의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사업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식품원료 성장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지고, 인력 충원으로 판관비가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 폭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11% 내리고 목표주가도 조정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민영 연구원은 "바이오랜드의 올해 1분기 매출은 24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35억원)를 소폭 웃돌겠지만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4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937억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1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최대 고객사에 공급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중국 로컬 화장품업체에 대한매출이 가시화되는 한편 마스크팩 증설, 식품 원료 부문의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사업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식품원료 성장에 따른 원재료비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높아지고, 인력 충원으로 판관비가 증가해 영업이익 개선 폭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11% 내리고 목표주가도 조정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