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4일 녹십자[006280]가 연구개발(R&D) 투자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에 부진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녹십자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녹십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천4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109억원과 61억원으로 14.2%, 50.6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인건비와 R&D 투자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4.4%로 1.5%포인트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오는 7월 지분 48%를 보유한 자회사 녹십자렙셀의 기업공개(IPO)로 지분 가치가 부각되고 4분기에 혈액의약품 아이비글로불린(IVIG)의 미국 판매 허가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호 연구원은 "녹십자가 올해 1분기에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매출을 올렸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녹십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천4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각각 109억원과 61억원으로 14.2%, 50.6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인건비와 R&D 투자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4.4%로 1.5%포인트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오는 7월 지분 48%를 보유한 자회사 녹십자렙셀의 기업공개(IPO)로 지분 가치가 부각되고 4분기에 혈액의약품 아이비글로불린(IVIG)의 미국 판매 허가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