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9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업체인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2천원을 유지했다.
엄태웅 연구원은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폰 세트 업체들의 OLED 패널 탑재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덕산네오룩스는 OLED 필수 소재인 HTL(정공수송층) 등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지니고 있어 패널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엄 연구원은 "OLED 텔레비전의 성장세 또한 덕산네오룩스에는 외형 확대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사의 TV용 대면적 OLED 패널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큰 만큼 덕산네오룩스의 HTL 공급량도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덕산네오룩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억원과 87억원으로 작년보다 43.2%, 262.5%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엄태웅 연구원은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스마트폰 세트 업체들의 OLED 패널 탑재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덕산네오룩스는 OLED 필수 소재인 HTL(정공수송층) 등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지니고 있어 패널업체들의 OLED 투자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엄 연구원은 "OLED 텔레비전의 성장세 또한 덕산네오룩스에는 외형 확대의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사의 TV용 대면적 OLED 패널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큰 만큼 덕산네오룩스의 HTL 공급량도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덕산네오룩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7억원과 87억원으로 작년보다 43.2%, 262.5%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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