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상황을 반영합니다.>>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온 해태제과식품[101530]이 16일 나흘째 급등세를 지속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29.64% 급등한 5만3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1만5천100원)를 256%가량 웃도는 가격이다.
해태제과식품은 지난 11일 증시에 상장된 이후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며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영향으로 시가총액은 4천726억원에서 1조335억원까지 불어나 모회사인 크라운제과(7천294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떨어져나와 2001년 설립됐다. 크라운제과가 2005년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자회사로 편입됐다.
옛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지만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1월 퇴출당했다가 지난 11일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왔다.
해태제과식품은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자 증시복귀를 추진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온 해태제과식품[101530]이 16일 나흘째 급등세를 지속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29.64% 급등한 5만3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1만5천100원)를 256%가량 웃도는 가격이다.
해태제과식품은 지난 11일 증시에 상장된 이후 3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이며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영향으로 시가총액은 4천726억원에서 1조335억원까지 불어나 모회사인 크라운제과(7천294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떨어져나와 2001년 설립됐다. 크라운제과가 2005년 경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자회사로 편입됐다.
옛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지만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1월 퇴출당했다가 지난 11일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14년여 만에 증시에 돌아왔다.
해태제과식품은 허니버터칩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자 증시복귀를 추진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