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005930]가 낸드사업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의 성장으로 내년에 영업이익 31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43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 부문의 실적 개선이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하락을 상쇄하며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올해 영업이익은 28조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D램 수급 악화로 인한 이익 감소에도 상반기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J시리즈의 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3D 낸드의 수급 개선, OLED패널사업의 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15.4%를 기록해 영업이익증가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에는 상반기까지는 낸드 사업의 수익성 개선, 하반기에는 OLED 사업의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31조2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해 2013년 이후 다시 30조원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반도체와 DP부문을 합친 부품사업의 영업이익이 18조1천억원으로 IT·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영업이익 13조1천억원을 웃돌아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부품사업의 이익 비중이 세트사업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로 EPS 증가율이 높아져 주가 상승여력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 또 다른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 시장 신뢰회복과 함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종우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DP) 부문의 실적 개선이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하락을 상쇄하며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올해 영업이익은 28조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D램 수급 악화로 인한 이익 감소에도 상반기 갤럭시S7의 판매 호조와 J시리즈의 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3D 낸드의 수급 개선, OLED패널사업의 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올해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은 15.4%를 기록해 영업이익증가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내년에는 상반기까지는 낸드 사업의 수익성 개선, 하반기에는 OLED 사업의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31조2천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해 2013년 이후 다시 30조원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반도체와 DP부문을 합친 부품사업의 영업이익이 18조1천억원으로 IT·모바일(IM)과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영업이익 13조1천억원을 웃돌아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부품사업의 이익 비중이 세트사업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로 EPS 증가율이 높아져 주가 상승여력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 또 다른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어 시장 신뢰회복과 함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