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부의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7만7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스마트폰 경쟁이 격화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전략 스마트폰 G5의 판매량이 당초 예상 350만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2분기 반등을 기대했던MC 사업부는 1천1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 확대와 관련한 기대감은 살아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LG전자가 GM 차세대 전기차 '볼트'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핵심 부품 11개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LG전자는 여타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도 전기차 핵심 부품을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MC사업부 실적 악화 우려로 주가는 고점 대비 16.2% 하락한 상태지만, 4분기 자동차 전장 사업이 부각되면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소현철 연구원은 "스마트폰 경쟁이 격화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전략 스마트폰 G5의 판매량이 당초 예상 350만대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2분기 반등을 기대했던MC 사업부는 1천1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기차 시장 확대와 관련한 기대감은 살아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LG전자가 GM 차세대 전기차 '볼트'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핵심 부품 11개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LG전자는 여타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도 전기차 핵심 부품을공급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MC사업부 실적 악화 우려로 주가는 고점 대비 16.2% 하락한 상태지만, 4분기 자동차 전장 사업이 부각되면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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