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료 협상 추이에 따라 주가 변동이 심한 양상을 보이는 현대상선[011200]과 한진해운[117930]이 13일 급락세다.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9.63% 내린 1만4천550원에 거래됐다.
3개월 넘게 해외 선주들과 벌여온 용선료 협상이 지난 10일 일단락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용선료 협상을 진행 중인 한진해운도 3.97% 떨어진 2천175원에 거래됐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그동안 업황과 무관하게구조조정 기대감만으로 주가 출렁임이 심했다"고 말했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9.63% 내린 1만4천550원에 거래됐다.
3개월 넘게 해외 선주들과 벌여온 용선료 협상이 지난 10일 일단락된 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용선료 협상을 진행 중인 한진해운도 3.97% 떨어진 2천175원에 거래됐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그동안 업황과 무관하게구조조정 기대감만으로 주가 출렁임이 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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