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하루 만에 하락 전환

입력 2016-06-15 17:12  

국고채 금리가 하루 만에 하락(채권값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채권 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장기물 중심으로 줄줄이 내렸다.

10년물은 1.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622%로 마감했고, 20년물과 30년물은 1.4bp, 1.7bp씩 내렸다.

5년물도 0.7bp 하락했으나 1년물과 3년물은 각각 0.3bp, 0.2bp씩 올랐다.

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제 금리 인상으로 이날 매수세가 들어와 10년물의경우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순매수하면서 장·단기물 스프레드가 축소됐다"면서 "그러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변동성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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