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적자를 이어가는 리딩투자증권이 일본 법인인 리딩증권(리딩재팬)을 팔기로 했다.
본사 매각을 앞두고 자회사를 정리함으로써 체질 개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자회사 리딩재팬을 연내 매각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현재 일본 증권사와 일본계 사모펀드(PEF) 등을 대상으로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리딩재팬의 지분 83%를 보유한 리딩아시아홀딩스를 통해 리딩재팬을 지배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본 사업을 더는 이어갈 필요가 없다는 전략적 판단아래 매각을 결정했다"며 "알짜 회사인 만큼 상황이 좋을 때 매각해야 제값을 받을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년 전부터 새 주인 찾기에 나선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4월 김충호 현 부사장이 이끄는 CKK파트너스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현재 최종 관문인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앞두고 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본사 매각을 앞두고 자회사를 정리함으로써 체질 개선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은 자회사 리딩재팬을 연내 매각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현재 일본 증권사와 일본계 사모펀드(PEF) 등을 대상으로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리딩재팬의 지분 83%를 보유한 리딩아시아홀딩스를 통해 리딩재팬을 지배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본 사업을 더는 이어갈 필요가 없다는 전략적 판단아래 매각을 결정했다"며 "알짜 회사인 만큼 상황이 좋을 때 매각해야 제값을 받을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년 전부터 새 주인 찾기에 나선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4월 김충호 현 부사장이 이끄는 CKK파트너스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현재 최종 관문인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앞두고 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