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中시안 변전소 폭발, 삼성전자에 영향 미미"

입력 2016-06-20 08: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중국 시안에서 발생한 변전소 폭발 사고로 현지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이 잠시 가동을 멈췄지만 피해수준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준호 연구원은 "지난 18일 자정 무렵 시안 남쪽에 있는 변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이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반도체설비는 일시적 전압 강하에도 매우 민감해 일부 장비 가동을 중단하고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장비 점검에는 3~4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피해 규모는 12인치 웨이퍼를 기준으로 수천장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악에는 웨이퍼를 폐기한다고 가정해도 손실 규모는 100억~200억원 수준으로 미미할 전망"이라며 "시안 공장에서 생산되는 3D낸드(NAND)는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는 제품이어서 공급이 영향을 받으면 오히려 가격 상승의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