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2일 제주항공[089590]이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내다보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4만2천원으로 유지했다.
류제현·김충현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9.
1% 성장한 1천6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 수송량이 각각 12.9%, 28.4%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류·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7.8% 증가한 125억원으로추산한다"며 "다만 항공기 반납이 추가로 이뤄져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정비비 부담이 지속해 이익 증가폭은 애초 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나 "제주항공은 상대적인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점유율 확대, 비용 부담 완화로 하반기에 실적 모멘텀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5배로 아시아 경쟁사 그룹의13.1배와 유사하지만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 등 요소를 고려할 때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류제현·김충현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9.
1% 성장한 1천69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 수송량이 각각 12.9%, 28.4%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류·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37.8% 증가한 125억원으로추산한다"며 "다만 항공기 반납이 추가로 이뤄져 작년 3분기부터 시작된 정비비 부담이 지속해 이익 증가폭은 애초 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러나 "제주항공은 상대적인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시장점유율 확대, 비용 부담 완화로 하반기에 실적 모멘텀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5배로 아시아 경쟁사 그룹의13.1배와 유사하지만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성장률 등 요소를 고려할 때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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