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006400]가 중국 정부의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 획득에 실패했지만 이와 관련한 우려는 단기적이고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22일 판단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발표한 Ɗ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 명단에 삼성SDI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증을 받지 못한 이유가 명확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 당국은 이번 탈락의 이유로 양산 개시 시점 이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점을 지목했는데, 삼성SDI가 중국 시안 공장에서 샘플 가동을 시작한 것은7월, 매출을 일으킨 것은 9월, 준공식은 10월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말하는 양산 시점이 의미하는 게 명확하지 않으나 오는 7~10월에는 자격이 갖춰지는 셈"이라며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정식 승인이 나면 오히려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하준두 연구원은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발표한 Ɗ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 명단에 삼성SDI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인증을 받지 못한 이유가 명확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 당국은 이번 탈락의 이유로 양산 개시 시점 이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점을 지목했는데, 삼성SDI가 중국 시안 공장에서 샘플 가동을 시작한 것은7월, 매출을 일으킨 것은 9월, 준공식은 10월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말하는 양산 시점이 의미하는 게 명확하지 않으나 오는 7~10월에는 자격이 갖춰지는 셈"이라며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정식 승인이 나면 오히려긍정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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