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9일부터 금시장 유동성공급자 제도 시행

입력 2016-06-28 13:42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부터 KRX금시장의 수급여건 개선을 위해 유동성 공급자(LP)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3곳이 금지금(金地金·순도 99.99%) 공급사업자와 유동성 공급 계약을 맺고 KRX금시장의 LP로 참여할 예정이다.

LP증권사는 매매시간 중 최우선 매도·매수호가 차이가 일정비율을 초과할 경우 5분 이내에 유동성 공급호가를 제출해 매도·매수호가 차이를 줄여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유동성 공급 대상 종목의 종가와 국제 금가격의 차이가 과도하게 벌어지지않도록 종가 괴리율을 축소하는 역할도 한다.

거래소는 LP증권사에 LP업무와 관련해 발생하는 수수료 등을 면제해 줄 예정이다.

황선구 거래소 금시장팀장은 "궁극적으로 투자자의 거래비용 감소, 공정한 가격형성 기능 강화, 금시장의 환금성 등을 담보하게 돼 투자자의 거래 접근성이 향상되고 시장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