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유전자 검사 민간 확대 관련株 주목해야"

입력 2016-06-30 08:52  

현대증권[003450]은 30일 민간업체의 유전자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관련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태희 연구원은 "각종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은 포함되지 않는 등 검사 가능 항목이 12개에 불과하지만, 의료기관 전유물이던 유전자검사가 민간업체에 허용됐다는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의 물꼬가 뜨인 것"이라며 "향후 유전자와 질환의인과관계가 더 명확히 밝혀지면 검사 가능 항목 수는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일부 항목에 한해 민간기관의 유전자검사를 허용해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검사(DTC·Direct To Consumer)'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유전자 분석 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야만가능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추세 속에서 마크로젠[038290], 테라젠이텍스[066700], 디엔에이링크[127120], 랩지노믹스[084650] 같은 바이오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수 민간업체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신약 개발, 화장품 업체와의 협력등으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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