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15분 상황을 반영합니다.>>
코스피는 5일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16%) 내린 1,992.04를 나타냈다.
지수는 0.39포인트(0.02%) 오른 1,995.69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일단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전날까지 엿새 연속 상승하며 단숨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발표 이전 수준을 넘어선 데 따른 숨 고르기 장세로 분석된다.
간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가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의 '법인세 대폭감면' 발표에도 0.8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유럽 증시들도 그간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하는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추가 반등 시도가 있을 수는 있지만 추세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32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도 524억원어치를 팔아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만 54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50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30%), 화학(0.16%), 의료정밀(0.43%), 유통업(0.55%)이 오른 반면 비금속광물(-0.50%), 운송장비(-0.61%), 건설업(-0.63%), 운수창고(-0.8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오는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48% 오른 147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한국전력(0.34%), NAVER(2.75%), 삼성물산(2.02%)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1.09%), 아모레퍼시픽(-0.80%), 현대모비스(-1.54%)는 약세다.
LG생활건강은 고성장 기대감에 1.04%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16만9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두산엔진[082740]은 두산밥캣 상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8.84% 급등했다.
키스톤글로벌[012170]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키위컴퍼니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3.32% 급등한 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포인트(0.22%) 오른 689.65를 나타냈다.
지수는 1.96포인트(0.28%) 오른 690.11로 출발한 뒤 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상승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047770]은 전날 폭발적인 거래량 속에 11.70% 급등했으나 이날은 1.43% 하락한 상태다.
씨젠[096530]은 분자진단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11.42% 급등했다.
웹젠[069080]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에 6.86% 올랐다.
이밖에 하이소닉[106080]이 대표이사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는 5일 6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포인트(0.16%) 내린 1,992.04를 나타냈다.
지수는 0.39포인트(0.02%) 오른 1,995.69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일단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전날까지 엿새 연속 상승하며 단숨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발표 이전 수준을 넘어선 데 따른 숨 고르기 장세로 분석된다.
간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가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의 '법인세 대폭감면' 발표에도 0.8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유럽 증시들도 그간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하는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추가 반등 시도가 있을 수는 있지만 추세적인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32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도 524억원어치를 팔아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인만 54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와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50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30%), 화학(0.16%), 의료정밀(0.43%), 유통업(0.55%)이 오른 반면 비금속광물(-0.50%), 운송장비(-0.61%), 건설업(-0.63%), 운수창고(-0.8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오는 7일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48% 오른 147만3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한국전력(0.34%), NAVER(2.75%), 삼성물산(2.02%)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1.09%), 아모레퍼시픽(-0.80%), 현대모비스(-1.54%)는 약세다.
LG생활건강은 고성장 기대감에 1.04% 오른 채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16만9천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두산엔진[082740]은 두산밥캣 상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힘입어 8.84% 급등했다.
키스톤글로벌[012170]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키위컴퍼니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3.32% 급등한 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0포인트(0.22%) 오른 689.65를 나타냈다.
지수는 1.96포인트(0.28%) 오른 690.11로 출발한 뒤 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상승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047770]은 전날 폭발적인 거래량 속에 11.70% 급등했으나 이날은 1.43% 하락한 상태다.
씨젠[096530]은 분자진단 시장의 성장 기대감에 11.42% 급등했다.
웹젠[069080]은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보유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에 6.86% 올랐다.
이밖에 하이소닉[106080]이 대표이사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