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S&T모티브[064960]의 올해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S&T모티브의 2분기 실적은 수익성이 높은 주력 사업부들의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2천905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각각 11.6%, 31.2%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을 이끄는 모터사업부가 5∼6월 공장을 이전해 2분기 매출과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던 방산사업부도 내수 물량이하반기에 집중된 데다 2분기에는 수출 물량까지 줄어들면서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모터와 방산사업부가 정상화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으로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9.5배인 현시점에서 추가 조정은 제한적"이라며 조정이 될 때마다 매수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이는 2분기 실적 부진 요인들이 펀더멘털(기초여건)과는 무관하고 하반기실적 회복이 예상되며, PER 10배 이하에서는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진우 연구원은 "S&T모티브의 2분기 실적은 수익성이 높은 주력 사업부들의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2천905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각각 11.6%, 31.2%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성장을 이끄는 모터사업부가 5∼6월 공장을 이전해 2분기 매출과수익성이 하락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던 방산사업부도 내수 물량이하반기에 집중된 데다 2분기에는 수출 물량까지 줄어들면서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모터와 방산사업부가 정상화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실적 부진으로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9.5배인 현시점에서 추가 조정은 제한적"이라며 조정이 될 때마다 매수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이는 2분기 실적 부진 요인들이 펀더멘털(기초여건)과는 무관하고 하반기실적 회복이 예상되며, PER 10배 이하에서는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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