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내용을 반영합니다.>>
장중 150만원 고지를 밟은 삼성전자[005930]가12일 나흘 만에 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68% 하락한 146만4천원에 거래를마쳤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50만5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이후 가격 부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장중 150만원을 터치했다. 삼성전자가 150만원선에 진입한 것은 작년 3월19일의 151만원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9분기 만에 8조원 벽을넘으면서 투자심리를 뒷받침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단기간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오며 가격부담이 커진데다 차익실현 매물도나오면서 이날은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연초 이후 이미 20% 가까이 오른 상태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삼성전자의 1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는 점도 추가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중 150만원 고지를 밟은 삼성전자[005930]가12일 나흘 만에 반락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68% 하락한 146만4천원에 거래를마쳤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50만5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이후 가격 부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한 뒤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장중 150만원을 터치했다. 삼성전자가 150만원선에 진입한 것은 작년 3월19일의 151만원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9분기 만에 8조원 벽을넘으면서 투자심리를 뒷받침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단기간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오며 가격부담이 커진데다 차익실현 매물도나오면서 이날은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연초 이후 이미 20% 가까이 오른 상태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삼성전자의 1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는 점도 추가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