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은 14일 올해 하반기에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등 방위산업 분야의 투자심리를 개선할 요인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이강록 연구원은 "최근 사드의 국내 배치 결정으로 아시아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사드 배치는 작게는 한국과 북한의 문제지만 이면에는 중국과 미국의문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은 최근 남중국해를 둘러싼 분쟁에서 중국 외의 나라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사드 배치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볼 수있어 이를 둘러싸고 군비 경쟁이 벌어질 경우 국내 방산업체들에는 수출 기회가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방산업체 중 LIG넥스원[079550]을 최선호주로, 한국항공우주[047810]를 차선호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계통의 수출 잠재력이 가장 크고, 한국항공우주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강록 연구원은 "최근 사드의 국내 배치 결정으로 아시아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사드 배치는 작게는 한국과 북한의 문제지만 이면에는 중국과 미국의문제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은 최근 남중국해를 둘러싼 분쟁에서 중국 외의 나라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사드 배치는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볼 수있어 이를 둘러싸고 군비 경쟁이 벌어질 경우 국내 방산업체들에는 수출 기회가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방산업체 중 LIG넥스원[079550]을 최선호주로, 한국항공우주[047810]를 차선호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계통의 수출 잠재력이 가장 크고, 한국항공우주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