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9일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에올해 하반기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길영 연구원은 "하반기 20조원 규모의 재정 보강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추가 통화완화 기대가 있는신흥아시아 채권시장에 2주 연속 큰 폭의 자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유럽 주식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결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와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통화정책 기대감 저하로 자금 유출이 지속하고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경기 개선세가 나타난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 단기 낙폭이 과대했던 원자재 수출 신흥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통화정책 기대가 높은 신흥국 주식과 채권시장 등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길영 연구원은 "하반기 20조원 규모의 재정 보강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추가 통화완화 기대가 있는신흥아시아 채권시장에 2주 연속 큰 폭의 자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면 유럽 주식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결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와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통화정책 기대감 저하로 자금 유출이 지속하고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경기 개선세가 나타난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 단기 낙폭이 과대했던 원자재 수출 신흥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통화정책 기대가 높은 신흥국 주식과 채권시장 등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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