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호텔신라[008770]가 면세점경쟁 격화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내렸다.
김영옥 연구원은 "신규 면세점 간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는 부정적"이라며 "국내 최고 면세 사업자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나 면세점 간 경쟁이 현실화되면서 수익에도 영향을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신규 면세점 출점에 따라 마케팅 비용 지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28억원으로 81.4% 줄었으나 매출액은 9천541억원으로 13% 늘었다.
ch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영옥 연구원은 "신규 면세점 간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는 부정적"이라며 "국내 최고 면세 사업자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나 면세점 간 경쟁이 현실화되면서 수익에도 영향을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신규 면세점 출점에 따라 마케팅 비용 지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28억원으로 81.4% 줄었으나 매출액은 9천541억원으로 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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