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LS산전[010120]이 올해 2분기에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6만1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내렸다.
이민재 연구원은 "LS산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천255억원, 31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 22.0% 감소했다"며 "이는 예상치를 밑도는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융합솔루션 부문의 태양광사업에서 부실채권 관련 대손충당금 90억원이 발생했고 철도사업의 고마진 프로젝트가 끝나 이익폭이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관련 매출이 반영돼 전력인프라 부문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자동화 부문도 대기업 매출 확대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나 융합솔루션 부문은 3분기까지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LS산전은 실적 회복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정상화와 정부정책에 따른 수혜가 내년부터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민재 연구원은 "LS산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천255억원, 31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8%, 22.0% 감소했다"며 "이는 예상치를 밑도는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융합솔루션 부문의 태양광사업에서 부실채권 관련 대손충당금 90억원이 발생했고 철도사업의 고마진 프로젝트가 끝나 이익폭이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관련 매출이 반영돼 전력인프라 부문 영업이익이 늘어나고 자동화 부문도 대기업 매출 확대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나 융합솔루션 부문은 3분기까지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LS산전은 실적 회복에 따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정상화와 정부정책에 따른 수혜가 내년부터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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