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6일 화장품 제조사인 한국콜마[161890]가 올해 2분기에 개선된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2천원을 유지했다.
강수민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7.6% 오른 20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의 화장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화장품 소비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콜마 등 로컬 화장품 업체들의 고성장세를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중국에 화장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업체다.
강 연구원은 "직접 제조를 하지 않는다는 원브랜드샵의 특성과 한국 업체에 대한 중국 화장품사의 의존성을 고려할 때 중국의 원브랜드샵 성장세의 수혜는 한국 ODM 업체가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콜마가 중국의 취엔지엔 그룹과 체결한 연간 540억원 규모의 화장품공급 계약의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또한 베이징 공장 증설에 이어 장쑤성 무석지구에 제2공장 건설 착공에 들어가는 등 중국에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강 연구원은 평가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수민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7.6% 오른 20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의 화장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화장품 소비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콜마 등 로컬 화장품 업체들의 고성장세를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중국에 화장품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업체다.
강 연구원은 "직접 제조를 하지 않는다는 원브랜드샵의 특성과 한국 업체에 대한 중국 화장품사의 의존성을 고려할 때 중국의 원브랜드샵 성장세의 수혜는 한국 ODM 업체가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콜마가 중국의 취엔지엔 그룹과 체결한 연간 540억원 규모의 화장품공급 계약의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또한 베이징 공장 증설에 이어 장쑤성 무석지구에 제2공장 건설 착공에 들어가는 등 중국에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강 연구원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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