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7일 현대산업[012630]이 올해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5만9천원에서 7만원으로 올렸다.
김기룡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천60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59.6% 증가했다"면서 "모든 종류의 공사에서 원가율을 개선한 것이 깜짝실적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올해 주택 분양계획은 2만1천 가구로 작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면서도 "실적 기여도가 높은 자체 부문 분양물량을 2배 가까운 9천 가구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주택 부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착공 예정인 리조트, 물류센터 등을 통한 매출 증가와 AMC(자산관리회사)를 통한 운영·관리 사업으로 비주택 부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기룡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천60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59.6% 증가했다"면서 "모든 종류의 공사에서 원가율을 개선한 것이 깜짝실적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올해 주택 분양계획은 2만1천 가구로 작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면서도 "실적 기여도가 높은 자체 부문 분양물량을 2배 가까운 9천 가구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주택 부문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착공 예정인 리조트, 물류센터 등을 통한 매출 증가와 AMC(자산관리회사)를 통한 운영·관리 사업으로 비주택 부문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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