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여성 의류업체 대현[016090]이올해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대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3억원과 1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 404.4%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브랜드의 기존점포 매출 증가와 유통 믹스 개선에 따른 원가율 개선, 판관비율 축소가 이어졌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천876억원, 184억원으로 올린다"며 "이는 작년보다 각각 10.8%, 82.
3%씩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브랜드 '듀엘'은 중국에서 마진이 높은 수익구조인 총판 방식으로 2호 매장을 개설했다"며 "내년 듀엘의 예상 매장 수는 20개로, 중국 관련 사업의 영업이익기여도는 올해 9%에서 내년 23%로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대현의 다른 여성복 브랜드인 '씨씨콜렉트'도 올해 안에 중국에진출해 대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국내 사업의 이익이 계속 늘어나고 중국 관련 영업이익 기여도도 상승하면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은애 연구원은 "대현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3억원과 1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1%, 404.4% 증가할 것"이라며 "주력 브랜드의 기존점포 매출 증가와 유통 믹스 개선에 따른 원가율 개선, 판관비율 축소가 이어졌기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2천876억원, 184억원으로 올린다"며 "이는 작년보다 각각 10.8%, 82.
3%씩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브랜드 '듀엘'은 중국에서 마진이 높은 수익구조인 총판 방식으로 2호 매장을 개설했다"며 "내년 듀엘의 예상 매장 수는 20개로, 중국 관련 사업의 영업이익기여도는 올해 9%에서 내년 23%로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대현의 다른 여성복 브랜드인 '씨씨콜렉트'도 올해 안에 중국에진출해 대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국내 사업의 이익이 계속 늘어나고 중국 관련 영업이익 기여도도 상승하면 주가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