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인바디[041830]가 올해 2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한 탓에 12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바디는 전날보다 4.77% 떨어진 3만6천950원에 거래됐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6.5% 증가한5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그는 "인바디 밴드 매출이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인바디 밴드는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모두 60억원 이상의 판매를 달성해 기대치가 높아졌지만대규모 수주가 이어지지 않아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인바디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억4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90억1천만원과 47억5천만원으로 각각 24.9%, 24.1% 늘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바디는 전날보다 4.77% 떨어진 3만6천950원에 거래됐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6.5% 증가한5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그는 "인바디 밴드 매출이 부진했던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인바디 밴드는 작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모두 60억원 이상의 판매를 달성해 기대치가 높아졌지만대규모 수주가 이어지지 않아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인바디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억4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90억1천만원과 47억5천만원으로 각각 24.9%, 2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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