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LIG넥스원[079550]이 부진한실적 속에 적정주가 수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낮추고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3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LIG넥스원 주가는 사드 배치가 결정된 지난달 8일 이후 10%올라 수급적인 우호 요인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올해 4분기 전까지 10만원 주가 수준에서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지적했다.
그는 또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32.2% 감소해 전반적으로 크게 부진했다"며 "실적은 3분기에도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천궁 1차와 2차 양산이 맞물려 있고 작년에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 일부도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며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잔여지분 8.2% 물량이출회된 후인 4분기부터 접근하는 전략이 낫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IG넥스원은 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3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LIG넥스원 주가는 사드 배치가 결정된 지난달 8일 이후 10%올라 수급적인 우호 요인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올해 4분기 전까지 10만원 주가 수준에서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지적했다.
그는 또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 32.2% 감소해 전반적으로 크게 부진했다"며 "실적은 3분기에도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는 천궁 1차와 2차 양산이 맞물려 있고 작년에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 일부도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며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잔여지분 8.2% 물량이출회된 후인 4분기부터 접근하는 전략이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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