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7일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세를반영해 한라홀딩스[060980]의 목표주가를 7만6천원에서 8만3천원으로 높이고 '매수'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한라홀딩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각각 304억원, 3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2%, 86.4% 증가했다"며 "이는 충당금 환입과 세인트포 골프장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등 일회성 이익을 제거해도 예상을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통물류 부문 구조조정 효과 등 모든 자회사의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인상적"이라며 "만도와 만도헬라의 성장성, 한라의 영업정상화 등 자회사 가치개선에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라홀딩스는 세인트포 골프장을 퍼블릭으로 전환한 데 이어 코스와그린 재정비를 통해 하반기부터 적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골프텔(52실) 매각을 통해 자산을 유동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수홍 연구원은 "한라홀딩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각각 304억원, 3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6.2%, 86.4% 증가했다"며 "이는 충당금 환입과 세인트포 골프장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등 일회성 이익을 제거해도 예상을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통물류 부문 구조조정 효과 등 모든 자회사의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인상적"이라며 "만도와 만도헬라의 성장성, 한라의 영업정상화 등 자회사 가치개선에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라홀딩스는 세인트포 골프장을 퍼블릭으로 전환한 데 이어 코스와그린 재정비를 통해 하반기부터 적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골프텔(52실) 매각을 통해 자산을 유동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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