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솔믹스[057500]가 23일 적자 사업인 태양광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닷새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KC솔믹스는 전날보다 5.81% 오른 2천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7일부터 연일 내리막을 타던 SKC솔믹스는 이로써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장을 앞두고 SKC솔믹스는 태양광 사업 부문의 기계장치(Ingot Grower 등90식)를 웅진에너지[103130]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355억원으로, 자산총액의 16.95% 수준이다.
SKC솔믹스는 "자산 매각을 통해 사실상 태양광 사업을 중단하고 주력인 파인세라믹 사업 부문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영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경쟁력을강화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경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SKC솔믹스 관련 보고서에서 "태양광 사업부문은 적자 축소가 쉽지 않은 상황이고 매년 발생하는 이자비용 70억원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 빠른 수익성 개선이 힘들다"며 "세라믹 소재 부문의 성장을 태양광 사업이 가리고 있는 아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KC솔믹스는 전날보다 5.81% 오른 2천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17일부터 연일 내리막을 타던 SKC솔믹스는 이로써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개장을 앞두고 SKC솔믹스는 태양광 사업 부문의 기계장치(Ingot Grower 등90식)를 웅진에너지[103130]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355억원으로, 자산총액의 16.95% 수준이다.
SKC솔믹스는 "자산 매각을 통해 사실상 태양광 사업을 중단하고 주력인 파인세라믹 사업 부문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영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경쟁력을강화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박경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SKC솔믹스 관련 보고서에서 "태양광 사업부문은 적자 축소가 쉽지 않은 상황이고 매년 발생하는 이자비용 70억원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 빠른 수익성 개선이 힘들다"며 "세라믹 소재 부문의 성장을 태양광 사업이 가리고 있는 아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었다.
s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