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31일 지주회사인 한진칼[180640]이 한진해운[117930]의 법정관리로 손실이 불가피하지만 추가지원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2만5천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로 가면 한진칼은 한진해운과의 직접적인채권·채무 관계는 미미하지만 양수한 상표권 등 손실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한진칼은 2월 24일 한진해운의 미국 및 유럽연합(EU) 등록 상표권을 1천113억원에 양수하고 61억원의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진해운이청산되면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항공[003490]은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33.23%) 가치에서 1천634억원,신종자본증권 잔액 1천100억원, 한진해운 영구 교환사채(EB)에 대한 차액정산 의무1천571억원 등 총 4천305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한진해운 지원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만으로도한진칼의 주가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다른 자회사인 진에어와 정석기업 등회사가치에도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남곤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로 가면 한진칼은 한진해운과의 직접적인채권·채무 관계는 미미하지만 양수한 상표권 등 손실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한진칼은 2월 24일 한진해운의 미국 및 유럽연합(EU) 등록 상표권을 1천113억원에 양수하고 61억원의 상표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진해운이청산되면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항공[003490]은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33.23%) 가치에서 1천634억원,신종자본증권 잔액 1천100억원, 한진해운 영구 교환사채(EB)에 대한 차액정산 의무1천571억원 등 총 4천305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한진해운 지원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만으로도한진칼의 주가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다른 자회사인 진에어와 정석기업 등회사가치에도 본격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khj9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