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시황을 반영합니다.>>
삼성카드[029780]가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입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1일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카드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5.03% 오른 5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52주 신고가인 5만3천200원을 찍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천536억원 규모의 자사주 579만 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 수의 5%에 해당한다.
증권사들은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5만원 초·중반대로 올려 잡았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물량이 매우 많아 단기 주가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 소식은 삼성생명[032830]을 정점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의 기대감을 키우면서 다른 삼성 금융계열사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카드 대주주(71.9%)인 삼성생명은 2.91% 오른 10만600원, 삼성화재[000810]는 3.7% 오른 2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016360] 종가는 3만5천900원으로 전날보다 2.43% 올랐다.
최정욱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자사주는 향후 삼성 금융계열사지배구조 재편에 사용될 공산이 크다"며 "삼성생명이 자본확충을 위해 삼성카드가매입한 자사주를 중장기적으로 재취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카드[029780]가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입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1일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카드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5.03% 오른 5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52주 신고가인 5만3천200원을 찍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천536억원 규모의 자사주 579만 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 수의 5%에 해당한다.
증권사들은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5만원 초·중반대로 올려 잡았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물량이 매우 많아 단기 주가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카드의 자사주 매입 소식은 삼성생명[032830]을 정점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의 기대감을 키우면서 다른 삼성 금융계열사 주가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카드 대주주(71.9%)인 삼성생명은 2.91% 오른 10만600원, 삼성화재[000810]는 3.7% 오른 2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016360] 종가는 3만5천900원으로 전날보다 2.43% 올랐다.
최정욱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자사주는 향후 삼성 금융계열사지배구조 재편에 사용될 공산이 크다"며 "삼성생명이 자본확충을 위해 삼성카드가매입한 자사주를 중장기적으로 재취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