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솔루션 기업인 수산아이앤티(수산INT)가 다음 달 1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21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보안솔루션 사업 비중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정보보안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8년 3월 설립된 수산INT는 필터링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시작해 유해정보차단서비스, 인터넷접속관리 보안솔루션, 공유단말 접속관리 등의 사업영역을 구축해 왔다.
주력 제품으로는 네트워크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 '이워커'(eWalker) 등이있다.
이워커 제품군은 사무실 내 업무와 상관없는 사이트 및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내부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주력 사업인 공유단말 접속관리 서비스는 인터넷에 접속하는 단말 수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수산INT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정보보안과 관련한 신제품 개발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시장 최초 제품 등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며 "네트워크 보안뿐만 아니라 콘텐츠·정보유출 방지와 관련된 제품라인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물인터넷(IoT) 시대 본격화로 단말에 접속해야 하는 기기 수가 늘어나고 보안이슈도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수혜를 기대했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과 일본 같은 선진 시장진출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INT의 공모희망가는 1만500~1만1천500원이다. 22~23일 기관 대상 수요 예측과 29~30일 일반인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승석 수산아이앤티 대표는 21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보안솔루션 사업 비중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정보보안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8년 3월 설립된 수산INT는 필터링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시작해 유해정보차단서비스, 인터넷접속관리 보안솔루션, 공유단말 접속관리 등의 사업영역을 구축해 왔다.
주력 제품으로는 네트워크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솔루션 '이워커'(eWalker) 등이있다.
이워커 제품군은 사무실 내 업무와 상관없는 사이트 및 유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내부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주력 사업인 공유단말 접속관리 서비스는 인터넷에 접속하는 단말 수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수산INT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정보보안과 관련한 신제품 개발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시장 최초 제품 등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며 "네트워크 보안뿐만 아니라 콘텐츠·정보유출 방지와 관련된 제품라인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물인터넷(IoT) 시대 본격화로 단말에 접속해야 하는 기기 수가 늘어나고 보안이슈도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수혜를 기대했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대표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과 일본 같은 선진 시장진출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INT의 공모희망가는 1만500~1만1천500원이다. 22~23일 기관 대상 수요 예측과 29~30일 일반인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