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2일 한국타이어[161390]가 중요 성장 동력인 미국 테네시 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6만5천원에서6만7천원으로 올렸다.
송선재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타이어 주식 투자는 글로벌 수요 증가나 판매가상승에 기반한 산업 주도의 성격보다는 점유율 상승과 믹스 개선 등 종목 성격의 투자가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타이어는 12월 미국 테네시 공장 완공으로 미국·유럽·중남미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제품조합 개선이 가능하다"며 "테네시 공장은 한국타이어의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고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재료 투입단가는 저점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지만 전체 마진에 큰 부담은 안 될 것"이라며 "고가 초고성능(UHP: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의 비중상승과 원재료 가격의 안정을 기반으로 고마진 상태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2%, 7% 증가한 1조7천500억원과 2천594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애초 예상보다 낮지만 영업이익률이 기존 예상보다 소폭높은 14.8%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hyunmin623@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선재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타이어 주식 투자는 글로벌 수요 증가나 판매가상승에 기반한 산업 주도의 성격보다는 점유율 상승과 믹스 개선 등 종목 성격의 투자가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타이어는 12월 미국 테네시 공장 완공으로 미국·유럽·중남미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제품조합 개선이 가능하다"며 "테네시 공장은 한국타이어의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고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재료 투입단가는 저점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지만 전체 마진에 큰 부담은 안 될 것"이라며 "고가 초고성능(UHP: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의 비중상승과 원재료 가격의 안정을 기반으로 고마진 상태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작년 동기보다 2%, 7% 증가한 1조7천500억원과 2천594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3분기 매출액은 애초 예상보다 낮지만 영업이익률이 기존 예상보다 소폭높은 14.8%를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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