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LG전자[066570]의 올 하반기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3조2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천597억원으로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휴대전화(MC) 부문이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도 2천718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4분기 역시 MC 부문이 연결 실적전망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이미 시장에서컨센서스가 형성된 만큼 새로운 이슈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최근의 주가조정을 비중축소가 아닌 비중확대 시기를 저울질하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고정우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3조2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천597억원으로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휴대전화(MC) 부문이 스마트폰 판매 부진 등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도 2천718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4분기 역시 MC 부문이 연결 실적전망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이미 시장에서컨센서스가 형성된 만큼 새로운 이슈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최근의 주가조정을 비중축소가 아닌 비중확대 시기를 저울질하는 관점에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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