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001510]은 10일 현대제철[004020]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권순우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조86억원, 영업이익은 3천7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별도 실적은 전방산업 호조에 따라 봉형강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전방 산업인 건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봉형강부문은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판재류 실적도 국내 공장의 정상화와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동안 진행한 인수합병과 추가 투자에 따른 회수 시점이 도래했다고 봤다.
권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멕시코, 중국 신규공장 가동으로 해외스틸서비스센터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고장력 강판을 채택하는 차량의 비중 증가와 함께 그동안 투자가 진행됐던 특수강 사업 등의 양산과 정상 가동이 예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에 이은 수익성 증대와 더불어 우려 요인이던 차입금 감소가 수반된다면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 0.4 배 수준인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순우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4조86억원, 영업이익은 3천70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별도 실적은 전방산업 호조에 따라 봉형강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전방 산업인 건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봉형강부문은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판재류 실적도 국내 공장의 정상화와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동안 진행한 인수합병과 추가 투자에 따른 회수 시점이 도래했다고 봤다.
권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멕시코, 중국 신규공장 가동으로 해외스틸서비스센터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고장력 강판을 채택하는 차량의 비중 증가와 함께 그동안 투자가 진행됐던 특수강 사업 등의 양산과 정상 가동이 예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에 이은 수익성 증대와 더불어 우려 요인이던 차입금 감소가 수반된다면 현재 PBR(주가순자산비율) 0.4 배 수준인 저평가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