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휴켐스 내년 영업익 1천억원 돌파…목표주가↑"

키움증권은 18일 휴켐스[069260]가 내년 연간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3만원으로 올렸다.

이동욱 연구원은 "최근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가격이 급등해 TDI의 원료인 디니트로톨루엔(DNT)을 생산하는 휴캠스도 이익을 보게 된다"며 "전날 중국 TDI가격이 t당 7천720달러로 연초보다 약 330%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휴켐스의 올해 3분기 DNT 생산량은 6만5천t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휴켐스는 전날 50만t 규모의 탄소배출권 처분을 공시했다"며 "이를 통해올해 4분기 탄소배출권 관련 매출 90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이 계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