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아모텍[052710]이 내년에전체 사업 부문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진단했다.
박기흥 연구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전장부품 매출이 내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할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스마트폰용 무선충전모듈 점유율이 올해 하반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나타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005930]의 발화 이슈로 중저가폰 감전소자 물량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말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5.8배에 거래되는 만큼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2만9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709억원,영업이익은 2% 감소한 6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플래그십 모델 생산 중단 효과보다는 초기 부품 공급 지연에 따른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기흥 연구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자동차 전장부품 매출이 내년에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할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스마트폰용 무선충전모듈 점유율이 올해 하반기보다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나타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005930]의 발화 이슈로 중저가폰 감전소자 물량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말 주당순이익(EPS)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5.8배에 거래되는 만큼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종전 2만9천원에서 2만6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6% 감소한 709억원,영업이익은 2% 감소한 6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플래그십 모델 생산 중단 효과보다는 초기 부품 공급 지연에 따른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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