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1일 KB금융[10556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증가한5천644억원으로 사장 예상치(4천843억원)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원화 대출 증가율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순이자마진(NIM)은 1bp(0.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영업이익 대비 판관비 비율은 작년 동기 58.6%에서 이번 분기 52.1%로크게 개선됐다"며 "명예퇴직 등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에도 대규모의 이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대증권 잔여지분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 차익(세전 기준) 7천억원이 발생해 4분기에 9천719억원 규모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수현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2% 증가한5천644억원으로 사장 예상치(4천843억원)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원화 대출 증가율은 예상치에 부합했고 순이자마진(NIM)은 1bp(0.
0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영업이익 대비 판관비 비율은 작년 동기 58.6%에서 이번 분기 52.1%로크게 개선됐다"며 "명예퇴직 등 전반적인 비용 효율화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에도 대규모의 이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현대증권 잔여지분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 차익(세전 기준) 7천억원이 발생해 4분기에 9천719억원 규모의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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