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롯데제과[004990]의 올해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허니버터 스낵 인기의 기저 부담이 존재하고, 해외 계열사 실적이 현지 통화 절하 등으로 본격적으로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1%, 1.0% 감소할 것으로 봤다.
다만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내 건과는 기저부담이 사라지고 빙과는 비수기이긴 하지만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면서 매출액이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현지 법인 라하트도 통화 평가 부담이 약해지며 원화 매출액 증가율이 10%를 넘어설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각각 2.7%와 20.7%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산가치도 재부각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오너 이슈가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에 호텔롯데가 상장될 가능성이커졌다"며 "현 시가총액의 59%인 1조5천억원에 달하는 계열사 주식에 대한 평가도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주 연구원은 "롯데제과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허니버터 스낵 인기의 기저 부담이 존재하고, 해외 계열사 실적이 현지 통화 절하 등으로 본격적으로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와 해외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1%, 1.0% 감소할 것으로 봤다.
다만 4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내 건과는 기저부담이 사라지고 빙과는 비수기이긴 하지만 평균판매단가(ASP)가 오르면서 매출액이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카자흐스탄의 현지 법인 라하트도 통화 평가 부담이 약해지며 원화 매출액 증가율이 10%를 넘어설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각각 2.7%와 20.7%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산가치도 재부각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오너 이슈가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에 호텔롯데가 상장될 가능성이커졌다"며 "현 시가총액의 59%인 1조5천억원에 달하는 계열사 주식에 대한 평가도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