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한샘[009240]이 올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 31%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이 8.9%로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라며 "상반기상봉과 수원 직매장 오픈 영향으로 매 분기 20억원의 판매관리비 증가 부담이 사라졌고, 수익성 좋은 대리점 매출도 점차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입주량이 내년부터 급증하는 만큼 규모의 경제 효과로 기업간거래(B2B) 영업이익률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주택공급의 총량 관리에 들어가며 건자재 업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한샘은 신축과 무관하게 노후주택 증가라는 메가 트렌드에 가장 대비가 잘된업체"라며 "표준매장과 리하우스 위주의 전략 정비 이후 보여준 매출 증가는 장기성장의 청신호"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리점과 한샘IK 점주들은 한샘 자체 시공인력 파견과 애프터서비스(AS)의 이점을 누릴 수 있어 한샘과의 상생을 더욱 선호한다"며 "이는 한샘의 점유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자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별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 31%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영업이익률이 8.9%로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라며 "상반기상봉과 수원 직매장 오픈 영향으로 매 분기 20억원의 판매관리비 증가 부담이 사라졌고, 수익성 좋은 대리점 매출도 점차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입주량이 내년부터 급증하는 만큼 규모의 경제 효과로 기업간거래(B2B) 영업이익률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주택공급의 총량 관리에 들어가며 건자재 업종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한샘은 신축과 무관하게 노후주택 증가라는 메가 트렌드에 가장 대비가 잘된업체"라며 "표준매장과 리하우스 위주의 전략 정비 이후 보여준 매출 증가는 장기성장의 청신호"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리점과 한샘IK 점주들은 한샘 자체 시공인력 파견과 애프터서비스(AS)의 이점을 누릴 수 있어 한샘과의 상생을 더욱 선호한다"며 "이는 한샘의 점유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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