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5일 한국전력[015760]이 요금개편안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6만8천원으로 내렸다.
강동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9천430억원과 4조8천8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최근 유연탄가격 상승으로 내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59조320억원과 11조30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0.5%, 27.1% 내려잡았다.
강 연구원은 "정부가 연내 발표 예정인 요금 개편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해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경주 지진 이후 가동 중단된 월성 원전 4기나 일부 유연탄 발전소의 준공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4%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강동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9천430억원과 4조8천8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최근 유연탄가격 상승으로 내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59조320억원과 11조30억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0.5%, 27.1% 내려잡았다.
강 연구원은 "정부가 연내 발표 예정인 요금 개편안을 둘러싼 불확실성의 해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경주 지진 이후 가동 중단된 월성 원전 4기나 일부 유연탄 발전소의 준공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4%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