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3분기 영업이익 361억원…22.8% 감소(종합)

<<LG하우시스 설명, 전망 추가.>>

LG하우시스[108670]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6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8%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 증가한 7천198억원, 당기순이익은 73.1% 줄어든 90억원으로 각각집계됐다.

LG하우시스는 "창호 등 건축자재의 B2C 시장 매출 증가, 프리미엄 인조대리석해외 판매 증가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체 매출이 늘었다"며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에서는 파업 등으로 국내 완성차 생산량이 줄어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 공금에 따른 건축자재 수요 증가로 창호 부문 사업에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LG하우시스는 "고성능 단열재 및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시장 확대와 가전표면재의 글로벌 신흥시장 적극 공략, 자동차소재부품의 글로벌 고객 다변화로 매출 성장·수익성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