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LG이노텍[011070]의올해 3분기 실적이 저조했지만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1.2% 감소한 1조3천800억원, 영업이익은 66.1% 준 206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으나 연간실적 하락세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미국 주요 거래처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듀얼카메라 채택으로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이 2분기보다 63.6% 늘면서 매출성장을 이끌었지만 LG전자의 G5 판매부진 등 영향으로 수익성은 매출액 성장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는 매출이 3분기보다 13.6% 늘어난 1조5천700억원, 영업이익은 168% 신장한 55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미국주요 거래처가 신규 스마트폰을 본격 양산해 카메라모듈 매출이 늘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1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으로 역사적인 최저점 영역에 있기에 매수 추천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어규진 연구원은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11.2% 감소한 1조3천800억원, 영업이익은 66.1% 준 206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으나 연간실적 하락세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미국 주요 거래처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듀얼카메라 채택으로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이 2분기보다 63.6% 늘면서 매출성장을 이끌었지만 LG전자의 G5 판매부진 등 영향으로 수익성은 매출액 성장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는 매출이 3분기보다 13.6% 늘어난 1조5천700억원, 영업이익은 168% 신장한 552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미국주요 거래처가 신규 스마트폰을 본격 양산해 카메라모듈 매출이 늘 것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1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으로 역사적인 최저점 영역에 있기에 매수 추천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banan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