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003530]은 28일 네이버[035420]주가가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잠시 쉬어가겠지만 성장성은 여전하다고진단했다.
김소혜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100억원, 영업이익 2천82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00억원과 3천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2%, 5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달 출시될 쇼핑 검색광고 상품을 통한 모바일 광고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최근 페이스북이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하며 커머스를 통한플랫폼 강화 전략을 구사하는 것과 유사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1위 사업자인 네이버의 시장 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존재하지만 기존 사업의 견조한성장세를 토대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을 실행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 '아미카'와 인공신경망을 적용한 통역앱 '파파고'에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구글과 같은 토털 소프트웨어(SW) 솔루션 회사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들 사업이 구체화할 경우 네이버에 대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8만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소혜 연구원은 "네이버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100억원, 영업이익 2천82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800억원과 3천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2%, 5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달 출시될 쇼핑 검색광고 상품을 통한 모바일 광고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최근 페이스북이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하며 커머스를 통한플랫폼 강화 전략을 구사하는 것과 유사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1위 사업자인 네이버의 시장 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존재하지만 기존 사업의 견조한성장세를 토대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을 실행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 '아미카'와 인공신경망을 적용한 통역앱 '파파고'에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구글과 같은 토털 소프트웨어(SW) 솔루션 회사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들 사업이 구체화할 경우 네이버에 대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8만원을 유지했다.
hanajj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